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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간에 B&O 로고가 붙어 있는 A9 스피커의 검정색 본체 클로스업

Beoplay A9

피보나치 패턴

  • 디자인
  • 세공술

Beoplay A9의 스피커 커버 속에는 고대의 기하학적 도형이 숨겨져 있습니다. 피보나치 수열과 Bang & Olufsen 스피커 - 그 연관관계에 관한 이야를 지금부터 들어보시기 바랍니다.

피보나치라는 이름으로 더 잘 알려진 레오나르도 보나치는 1170년부터 1250년까지 피사 근처에서 살았던 이탈리아의 수학자입니다.

레오나르도 피보나치는 오늘날 전 세계적으로 가장 널리 사용되는 숫자 표시 기호인 힌두-아랍 숫자 시스템을 유럽으로 들여오는 데 보이지 않게 기여를 하였습니다. 그런데 피보나치와 Bang & Olufsen이 과연 무슨 관계일까요? Beoplay A9 뮤직 시스템의 전면 커버를 벗겨보면 그에 대한 답을 알 수 있습니다.

피보나치는 그 외에도 다른 여러 가지를 서구 세계에 소개했는데, 그 중 하나가 바로 6세기에 인도의 수학자들이 발견한 숫자의 순차적 배열입니다. 이 수열은 각각의 숫자가 바로 앞의 숫자 두 개를 더한 값과 같은 구조로 이루어져 있으며, 훗날 피보나치 수열이라는 이름을 얻게 됩니다. 그리고 이 숫자들을 기하학적으로 배치하면 로그 나선이 만들어집니다. 혹시 벌써 머리가 아프시다면 나선을 그냥 눈으로 보시면 됩니다. A9 스피커의 후드에도 바로 이 나선이 표시되어 있으니까요.

“나선은 생명의 공식입니다”

Øivind Alexander Slaatto

Beoplay A9의 디자이너

A9의 디자인에 참여했던 Øivind Alexander Slaatto는 이 복잡한 패턴을 사용하게 된 계기를 이렇게 설명합니다. “성장하는 모든 것은 나선 형태로 자랍니다.” “A9을 디자인하는 과정에서 구성품을 고정시키기 위해 전면에 나사 구멍을 만들어야 한다는 것을 알게 되었으며, 커버가 교체식이었으므로 커버를 들어낸 상태에서도 모양이 보기좋은 제품을 만들고 싶었습니다.”

“이 패턴은 통일된 느낌을 주기 때문에 모든 것이 하나로 연관되며, 복잡성을 제거할 수 있습니다.” Øivind는 나사의 위치를 하나하나 가리키면서 그것들이 패턴과 어떻게 조화되는지를 보여줍니다. 다른 방법은 없습니다. 형태와 기능의 조화란 바로 이런 것입니다. “또한 자연의 한 조각을 여기에 적용하는 동시에 다소 엄격했던 과거의 디자인 방식에서 좀 벗어나보고 싶었습니다.”

Øivind는 “디자인은 수학과 패턴의 조합에서 일탈하는 것”이라며 자신의 생각을 이렇게 당당히 말합니다. “수학의 규칙을 그대로 따르면 안전할지는 몰라도, 인간성을 보여줄 수는 없습니다.”

“아티스트의 개성을 드러내 보여주려면 패턴과 규칙을 깨뜨려야 합니다!”

잡지를 읽고 있는 여성과 그 옆의 책상 위에 세워져 있는 Beosound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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